한콘진, 게임과 학교 교육을 이어주다
- 한콘진, 지난 13일 40개 연구회 대상 2018 게임리터러시 교사연구회 워크숍 진행
- 게임화 수업모델, 게임문화 확산 등 학교 현장 사례공유와 전파의 장 마련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은 게임의 학교 교육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2018 게임리터러시* 교사연구회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진행했다.* “리터러시” 란 매체 및 대상에서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게임을 둘러싼 환경과 문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
◆ 전국 17개 시도별 40개 연구회 운영…전문가 멘토링, 지역 커뮤니티 활동 지원
-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40개 교사연구회를 대상으로 기조강연과 맞춤형 그룹 멘토링, 네트워킹 등이 실시됐다. 연사로는 강원대학교 산업공학부 김상균 교수가 참석해 ‘게임리터러시 이해 및 교육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어서 그간 전국 각지의 교사연구회가 진행해 온 연구 중간성과를 공유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 참가 교사연구회는 ▲교과학습·동아리·방과 후 활동·창의적 체험활동·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한 게임리터러시 수업모델 개발 및 적용 ▲초등·중등·특수학급 별 게임리터러시 학교 수업 운영 ▲게임 요소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연구 주제 및 범위를 기준으로 4팀씩 총 10개 조로 나뉘어 분임 토의와 멘토링이 진행됐다.
- 각 조에는 게임산업 및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멘토위원이 배치된 가운데 연구회의 수행 내용과 결과물에 대한 자문이 이루어졌으며, 수업의 질적 향상과 게임인식 제고 방안에 대한 교사들의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이밖에도 게임리터러시 수업 개발 및 학교현장 적용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을 비롯해 다양한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등 연구회 간 상호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 한콘진, 하반기 게임리터러시 교사직무연수 실시…게임의 긍정적 가치 확산 지속
-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게임리터러시 교사연구회는 지역별 거점을 활용한 커뮤니티 활동뿐 아니라 시도 교육청과 연계해 게임리터러시 전파 및 인식제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교사들의 게임문화 인식을 제고하고, 게임리터러시 학교교육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 한편 한콘진은 지난해 교사연구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게임리터러시에 대한 ‘교사 직무연수’를 오는 11월부터 전국 권역별로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현직 교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게임리터러시 홈페이지(www.gschool.or.kr)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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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18 게임리터러시 교사연구회 워크숍’에 강원대학교 산업공학부 김상균 교수가 ‘게임리터러시 이해 및 교육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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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18 게임리터러시 교사연구회 워크숍’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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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18 게임리터러시 교사연구회 워크숍’ 참가자들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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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2018 게임리터러시 교사연구회 워크숍’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