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상반기 한류동향」     ● 작성 취지
 - 일본은 우리의 최인접국이자 한류가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가장 활발함. 아울러 한류의 대외적인 광고탑 및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전략지역임.- 하지만 ‘잘 나가는’ 일본내 ‘한류’가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불안은 늘 존재함. 우리 스스로가 ‘겨울연가’나
       K-POP붐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처럼, 그리고 홍콩영화 붐이 10여년 남짓 유지되다가 사라진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내년으로 10년을 맞이하는 일본내 한류의 미래를 점치기는 어려움. 한류가 호황을 누리는 이때야말로 ‘포스트 한류’에 대비       하는 노력과 시도를 게을리 해서는 안됨.- 현재의 한류현황을 다각적으로 점검해보고 틈새와 과제를 도출하는 동시에 일본내 포스트 한류 창출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해보기로 함.※한국콘텐츠진흥원/정보미디어백서/오리콘/각종 홈페이지 자료등
 
 ● 작성 순서- 1. 일본내 한류동향
 - K-POP, 방송, 영화, 게임, 머천다이징, 한국문학, 한류 기타동향
 - 2. 시사점 및 정책동향
   1. 일본내 한류 동향
 □ K-POP 동향
 ○ K-POP수출액과 일본내 K-POP비즈니스
 ○ K-POP의 일본수출액은 2009년의 2,164만 달러에서 2010년은 6,727만 달러로 크게 상승했음(아래 표). 2011년은 더욱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됨.※한국콘텐츠진흥원, 음반 및 음원, 공연시장의 합계
 - K-POP수출은 특히 2010년부터 일본내 K-POP붐이 일면서 수출액이 대폭 증가(2009년의 3.10배)해 일본이 전체 수출액의
       80%를 차지 ○ 일본 국내에서 차지하는 K-POP 비즈니스의 비중도 상승하고 있음.
 - 2009년에 K-POP(음악싱글, 앨범, 뮤직DVD)매출의 점유율은 106억엔으로 약 3%였으나 2010년에 200억 엔으로 6%, 2011년
       에는 245억 엔으로 7.8%를 차지.   
        - 오리콘이 집계한 2011년도 가수별 매출 순위에 따르면, K-POP 아티스트 10위 내에 카라(4위, 49억 엔), 소녀시대(5위, 40억        엔), 동방신기(9위, 26억 엔) 등 세 팀이 랭크됨.   
    ○ 이전보다 대형 공연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 SM, YG, JYP, 큐브등 국내연예매니지먼트 주최의 패밀리 라이브 공연, KBS,       SBS, MBC등 방송사 주최의 대형 라이브 공연과 인기아티스트의 일본 아레나 투어등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      ※ 2011년 7월 KBS도쿄 돔 공연 4.5만 명, 9월 3/4/5일의 SM타운 패밀리 공연 15만 명, 소녀시대 아레나 투어 14만 명, 2PM 아레나           투어 10만명, 2012년 1월의 MBC KISS(3회) 3.3만 명, 빅뱅 아레나 투어 15만 명, YG엔터테인먼트 패밀리 콘서트 16만 명(4회),           수퍼주니어 도쿄 돔 공연 11만 명(2회), 샤이니의 아레나 투어 20만 명(20회),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55만 명(26회) ○ 2003년 이후 드라마 및 K-POP붐에 힘입어 한국어 학습인구가 늘어나면서, 한국어 직수입 음반도 크게 늘어나고 있음.
 - 2010년 22만장에서 2011년 42만장으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함.
 ○ 최근 K-POP에 관한 일본내 관심이 다소 축소된 것은 사실이나, 상반기 실적을 감안할 경우, K-POP 인기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2012년 상반기 싱글 6개, 앨범 4개, DVD 4개, 뮤직DVD 5장- 2011년 상반기 싱글 4개, 앨범 4개, DVD 2개, 뮤직DVD 3개 랭크인
   ○ K-POP붐 형성의 경위와 개황
 ○ 일본내 K-POP붐은 갑작스럽게 형성된 것이 아님. 드라마 OST가 인기를 끌어왔던 점, K-POP아이돌의 잇따른 드라마 출연,
      한국인 아티스트에 의한 J-POP시장 진출과 성공임.- 겨울연가 OST를 부른 류, 천국의 계단의 김범수, 겸업가수라고 할 수 있는 류시원, 박용하, 이병헌 등이 음악활동을 해왔음.
       한류드라마의 인기가 계기가 되었지만, 일본의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국의 대중음악의 매력을 널리 알렸음.- 이와 별도로 일본에 K-POP아이돌계의 드라마출연(신화, 비, SS501등)과 더불어 드라마 OST(동방신기 태왕사신기 OST등)
       등도 소개됨.- 한편 2001년 이후의 보아와 2005년이후 동방신기의 꾸준한 활약에 힘입어 현재와 같은 아이돌 그룹계에 의한 K-POP의
       매력도 서서히 침투해왔음. ○ 이를 토대로 2009년부터 동방신기 등이 급속도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이어 2010년 소녀시대와 카라등 걸스 그룹이 잇따라
      일본에 데뷔함으로써 본격적으로 K-POP붐에 불이 붙었음. ○ 현재 동방신기를 정점으로 빅뱅, 2PM, 샤이니, 비스트, 인피니티 등의 남성그룹이 인기가 높으며 여성그룹은 소녀시대와
      카라를 정점으로 2NE1, 티아라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임. ○ K-POP붐이 한국의 대중음악을 소개하는 ‘관문’이 되어 K-POP아이돌댄스 그룹은 물론 솔로가수, 발라드 가수, 아이돌보컬
      그룹, 록 및 밴드,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K-POP음악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임.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