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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국 콘텐츠 서비스 현황」
● 작성취지
- 에디슨의 영사기 발명 이후로 발전해 온 영화산업은 테크놀로지의 접목으로 눈부시게 발전했으며, 앞으로의 발전 속도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이에 현재의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의 방향을 예측해보자고 함
● 작성순서
- 들어가기
- 디지털 테크놀로지
- High Frame Rate
- 안방극장 - 정리와 시사점
1. 들어가기
□ 아날로그 영화
- 1895년 프랑스의 루이스 루미에르를 비롯해 여러 사람들이 발명한 카메라는 영화산업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음 - 1891년 발명왕 에디슨의 키네토스코프와 그 후 1896년 에디슨 회사에 의해 판매되기 시작한 비타스코프 프로젝터는 미국에서
상업적으로 쓰여지기 시작한 영사기이며 영화산업의 큰 기반을 이루었음

<한 사람이 볼 수 있는 키네스코프 영사기> <최초의 극장용 영사기 비타스코프 영사기>
- 필름을 사용한 영화제작은 100년간 많은 발전을 했으며, 필름 제작회사인 코닥은 100년간의 전성기를 뒤로하고 디지털의
발전에 제대로 대치하지 못해 최근 파산에 이르렀음
- 1,100여개에 이르는 특허를 가진 코닥의 파산은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여는 계기로 볼 수 있음 - 디지털 카메라의 기술과 특허 역시 많이 보유했던 코닥은 90% 이상의 필름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의 개발을 보류
함으로써 경쟁력을 잃고 결국 파산을 하게 됨

<35mm 필름 파나비죤 카메라> <35mm 필름 영사기>
□ 디지털 시대
- 1999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DLP 테크놀로지를 이용하여 상영한 조지 루카스 제작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를 시작함 - 2000년 디즈니,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테크니컬러를 중심으로 상업적인 디지털 극장 시대를 열게 됨
- 80분짜리 필름을 배급하기 위해 소요되는 평균 $1,500~$2,500의 비용은 디지털 상영기기로 변환하면서 평균 $150~$400
정도로 전통적인 필름에 비해 많은 비용을 절감하게 되었음

- 반면 극장들은 디지털 시스템으로 변환하기 위해 $100,000 이상의 비용을 들여야 하는 부담이 있었으나, 현재는 많은 극장
들이 디지털 시스템으로 변환되었으며 이는 많은 스튜디오들이 디지털로 영화제작과 배급을 하게 되는 상호협력관계로 이루
어지게 됨 - 2009년부터 디즈니, 파라마운트, 20세기 폭스, 유니버셜, 라이온스게이트 등이 블랙스톤 그룹과 제이피 모조 등의 투자를
받아 진행해온 디지털 시스템 전환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음 - 독립극장들은 많은 비용 때문에 디지털 프로젝터로 전환을 하지 못해 문을 닫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미 디지털 전환이
된 AMC, 리갈 (Regal Group) 등과 같은 극장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독립 극장들의 존재 여부가 주목되고 있음 - 레이저 혹은 다음 세대의 테크놀로지의 등장으로 인해 독립 극장들의 설자리를 잃게 될 것이고 저예산의 독립 영화 제작자
들에게는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여겨지며, 이런 추세는 저예산의 독립영화 제작방식과 배급을 SNS 등에 의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짐

2. 디지털 테크놀로지

□ 레이저 아이맥스
- 2013년 후반에는 현재보다 더 밝고 선명한 레이저 영사기를 통한 아이맥스 영화를 볼 수 있게 됨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임 - 레이저 영사기의 장점들은 3D 영화에서 눈의 피곤함을 덜어주고, 색상과 영상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하며, 현재 영사기처럼
전구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오랫동안 수명을 유지할 수 있음 - 소니 등 여러 스튜디오들은 레이저 영사기의 탁월한 성능에 찬사를 보냄으로써 미래의 영사기는 레이저로 전환되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관객들 역시 한층 더 낳은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임 -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아이맥스의 레이저 테크놀로지는 아이맥스에 국한이 될지 아니면 더
발전을 하게 될지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됨
□ 디지털 카메라
- 크리스 놀란 같은 감독들은 35mm 필름으로 영화제작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있으나 디지털 카메라의 영화제작은 벌써
많은 제작자들에 의해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거의 모든 영화제작의 디지털 전환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음
- 아리, 레드원, 파나비션 등은 필름 카메라로 유명하지만, 최근 몇 년 전부터는 디지털 카메라로 전환하고 있음 - 무겁고 부피가 큰 필름 메가진 대신 하드 드라이브가 장착된 디지털 카메라는 소형화가 가능해 이동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긴
녹화시간 그리고 필름 스캔없이 컴퓨터 작업이 가능한 편리함이 있음

<트랜스포머 3을 촬영한 아리 디지털 카메라> <크리스티 디지털 프로젝터>
□ 스마트폰과 타블렛
- 극장이나 TV를 통해서만 볼 수 있던 영화나 드라마를 어느새부터 스마트폰이나 타블렛 PC 등을 통해 보게 되었음 - 최근에는 HD TV보다도 더 향상된 고화질의 아이패드 등장과 광범위한 지역의 Wifi 설치로 장소의 제한 없이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음 - 저예산의 독립영화제작들 중에는 유투브 혹은 훌루(Hulu)와 같은 매체를 통한 영화배급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워너브라더스는 페이스북을 통한 영화 렌탈을 시작하였으며, 이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관객에게 접근하는 것 역시 현재의
추세로 보여짐 - 또한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 같은 단말기로 촬영한 영화도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러한 영화들의 페스티벌도
매니아를 중심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음 - 특히 계속 발전되는 테크놀로지는 제작비용의 감소기대를 가져오는 대신 마케팅 비용의 증가를 가져 올 수 있으며, 독립영화
의 제작이 용이하며 배급의 기회를 넓혀줄 수 있음

<이동 중인 버스에서 아이패드로 영화 시청 가능>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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