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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캐릭터와 지자체 산업부흥 연계전략」
● 작성취지
- 지자체 산업부흥을 위해서 그 고장출신 유명 인사를 활용한 관광홍보대사 임명 등으로 지자체 홍보에 힘을 쏟는 경우가 많음 - 일본은 유명 만화가들의 연고지를 작품 캐릭터와 연계한 기념관 구축이라든가 거리조성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을 쓰는 등
만화 캐릭터가 각광을 받고 있음 - 한편, 최근에는 지역별 캐릭터 개발을 통하여 지자체 캐릭터로 활용하거나 ‘지역 캐릭터 그랑프리’를 통해 이들 지역 캐릭터가
지방 산업을 견인하는 소재로서 자리잡고 있는 바 이들 지역 캐릭터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함 ※ 출처 : 지역캐릭터그랑프리 공식가이드북(후소샤) 및 각 지자체 관련 HP
● 작성순서
- 1. 지역 캐릭터와 그랑프리 행사
- 2. 2012년도 인기 지역 캐릭터 분석
- 3. 인기 지역 캐릭터(쿠마몽)의 비즈니스 모델 - 4. 日 캐릭터비즈니스 유형 및 시사점
1. 지역 캐릭터와 그랑프리 행사
□ 유루캬라(ゆるキャラ : 지역 캐릭터)
○ 유루캬라(ゆるキャラ) - 일본어 유루캬라(ゆるキャラ)는 ‘ゆるいマスコットキャラクター’의 준말로, ‘라이트한 마스코트 캐릭터’라는 뜻으로, 즉 캐릭터
사용이 용이한 공적 특히 지자체가 제정한 캐릭터를 지칭하는 말로 각종 이벤트, 캠페인, 지역부흥, 특산물 소개 등의 지역
전반의 정보 PR, 기업ㆍ단체 등에 사용되는 마스코트 캐릭터를 지칭하는 말임 - 지역 캐릭터(ゆるキャラ)는 2004년에 상표등록을 하고 있으나, 지역 캐릭터축제, 지역캐릭터서밋 등 ‘지역 마스코트 캐릭터’를
각 지자체에서도 관광산업진흥 등에 활용하고 있는 상황임 - 2008년에는 그 해 유행어대상에도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2010년부터 ‘유루캬라그랑프리’가 개최되고 있으며, 올 1월말에는
나가사키 소재의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에서 100개 이상의 캐릭터가 모여 같이 율동을 하는 등 기네스세계기록에 ‘세계
최대의 마스코트 댄스’로서 인증받았음
○ 지역 캐릭터 그랑프리 - 일본어 유루캬라(ゆるキャラ)라는 말은 만화가 미유라 쥰씨와 출판사 후소샤가 공동으로 상표등록하면서 올해부터 지역
캐릭터 그랑프리 개최 및 관련 라이선스 비즈니스 서포트를 위하여 주식회사 유루캬라(ゆるキャラ)를 설립 상표관리하고 있는
상황임
※ 표기관련 상표등록 건에 관해서는 공식가이드북 등에 활용
- 2010년 1회째 그랑프리 행사는 시가현 소재 히코네(彦根)시에서 ‘유루캬라축제 in 히코네~탈인형 서밋~’과 병행하여 개최
- 본 행사에 참여하는 캐릭터만이 투표대상으로 휴대폰 투표와 기명투표 2부문 투표 선정 - 2011년 2회째는 주최자가 유루캬라서밋협회로 변경 사이타마현 소재 하뉴(羽生)시에서 개최, ‘유루캬라서밋 in 하뉴’에서 병행
개최되었음 - 제2회 행사때부터 투표대상이 그랑프리에 등록된 모든 지역 캐릭터 (기업 캐릭터 및 탈인형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캐릭터는
제외)로 확대, 인터넷투표로 통일함 - 2012년 3회째부터는 일본지역캐릭터협회(구, 유루캬라서밋협회)로부터 ‘유루캬라그랑프리 실행위원회’로 주최 이관하여
작년과 동일한 장소에서 투표결과 발표, 투표는 일부 부정투표 방지 관점에서 ID등록제로 실시
□ 지역 캐릭터 그랑프리(2010~2011)
○ 지역 캐릭터 인기 순위(2010)

- 핸드폰 투표 1위의 타보군은 시가현 관광대사를 맡고 있는 인기가수 니시카와 타카노리를 모방한 캐릭터이며 행사장내 참가자
기명투표 1위는 개최장소인 시가현 히코네시 공식 캐릭터 히코냥이 차지

- 지자체 홍보대사격인 마스코트 캐릭터이지만 대부분 지자체가 오피셜사이트를 구축, 운영하고 있음 - 한편 ‘유루캬라축제 in 히코네~탈인형 서밋~’은 2010년 10월 23일, 24일 양일간 개최되어 합계 75,000명 관객 동원 및 경제
파급효과는 약 4억3,000만엔이라고도 함 ※ 시가히코네신문(2010년 10월 27일자) 발표
○ 지역 캐릭터 인기 순위(2011)

- 2011년도 행사때에는 전화번호부 발행을 하는 NTT 타운페이지가 기업 특별협찬으로 참가
- 그랑프리 발표후 10위까지 선정된 지역 캐릭터의 비디오메시지를 타운페이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간한정 프로모션으로 공개 - 한편 최하위(68위)였던 나가노현 미나미미노와무라의 캐릭터 ‘맟 군’은 이를 발판으로 ‘일본에서 가장 인기없는 캐릭터’라는
자학 프로모션을 실시, 지명도가 향상 ‘12년도 그랑프리에서는 총 865개 등록 캐릭터 중 48위를 기록 - 2011년 그랑프리 행사는 2011년 3월 큐슈신칸선(고속철도) 개업을 계기로 개발된 쿠마몽이 인기투표 1위가 되었는데 현재
쿠마모토현 영업부장을 맡고 있으며 쿠마모토현 공식발표로는 2012년 1년동안 집계한 관련상품 매출이 293억6,200만엔을
돌파했다고 함
※ 일본경제신문(2013년 2월 21일자) 발표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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