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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지식

국내동향

2022년 5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 분야 일반
  • 등록기관 영화진흥위원회
  • 게재일2022-07-12 00:00
  • 조회55
  • 수집일해당 지원사업은 2022-07-11 15:00 에 정보를 수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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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 - 5월 전체 매출액 1508억 원, 전월 대비 395.6% 증가
  • - 5월 한국영화 매출액 793억 원, 전월 대비 847.3% 증가, 전년 동월 대비 969.5% 증가
  • - 5월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 53.1%로 2021년 9월 이후 첫 외국영화 점유율 역전
  • - 2022년 1~5월 전체 매출액 2947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11.6% 증가
  • - <범죄도시 2> 725억 원의 매출로 5월 흥행 1위
  • - <우연과 상상> 매출액 2억 433만 원으로 5월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

□ 5월 전체 매출액 1508억 원,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개봉하며 전월 대비 395.6% 증가

5월 전체 매출액은 1508억 원으로 전월 대비 395.6%(1203억 원) 증가했고, 전체 관객 수는 1455만 명으로 전월 대비 366.7%(1144만 명) 늘었다. 5월에 개봉한 <범죄도시 2>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각각 725억 원, 618억 원의 매출액으로 5월 전체 매출액의 약 90.0%를 차지하며 전체 매출액을 견인했다. 지난 4월 거리두기 해제 조치와 극장 내 취식 허용 조치, 기대작 개봉이 맞물리며 매출액과 관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5월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월 및 2020년 동월 대비 1000억 원 이상 증가했으며, 2019년 동월과 비교해도 2.5%(38억 원) 감소에 불과했다.

5월 전체 매출액과 관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5월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67.1%(1097억 원) 증가했고, 5월 전체 관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2.3%(1018만 명) 증가했다. 지난해 5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173억 원)가 흥행했으나, 올해 5월에는 <범죄도시 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6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전체 매출액과 전체 관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5월 한국영화 매출액은 793억 원으로 전월 대비 847.3%(710억 원) 증가했고, 관객 수는 773만 명으로 전월 대비 782.3%(686만 명) 증가했다. 5월 3주차 개봉한 <범죄도시 2>는 5월에만 72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액의 48.1%를 차지하며, 전월 대비 폭발적인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5월 한국영화의 전체 관객 점유율은 53.1%로 외국 영화 관객 점유율 46.9%를 상회하며, 202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외국영화 관객 점유율을 상회하였다. 5월 한국영화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969.5%(719억 원), 한국영화 관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66.9%(693만 명) 증가했다.

5월 외국영화 매출액은 714억 원으로 전월 대비 224.0%(494억 원) 증가했고, 외국영화 관객 수는 682만 명으로 전월 대비 204.2%(458만 명) 증가했다. 5월 외국영화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흥행하며 618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매출액이 2배 이상 상승하였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173억 원), <크루엘라>(30억 원) 등이 개봉한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5월 외국영화 매출액은 112.2%(378억 원), 외국영화 관객 수는 90.5%(324만 명) 증가했다.

□ 2022년 1~5월 전체 매출액 2947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11.6% 증가

2022년 1~5월 전체 누적 매출액은 29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6%(1554억 원) 증가했고, 전체 누적 관객 수는 294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1%(1436만 명) 늘었다. 2022년 1월부터 5월에는 2022년 1~5월에는 <범죄도시 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해적: 도깨비 깃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의 5편의 영화가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특히 <범죄도시 2>는 701만 명,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5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매출액 상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2022년 1~5월 전체 누적 매출액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59.9% 감소한 5분의 2 수준에 불과했다.

2022년 1~5월 한국영화 누적 매출액은 13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6%(1022억 원) 증가했고, 한국영화 누적 관객 수는 1311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0%(999만 명) 늘었다. 2022년 1~5월 외국영화 누적 매출액은 16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532억 원) 증가했고, 외국영화 누적 관객 수는 163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5%(437만 명) 늘었다. 전년 동기에는 50만 명 이상을 동원한 한국영화가 없었지만, 2022년 1~5월에는 <범죄도시 2>가 701만 명, <해적: 도깨비 깃발>이 134만 명, <킹메이커>가 78만 명, <경관의 피>가 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년 동기 대비 한국영화 매출액과 관객 수가 300% 이상 증가했다.

□ <범죄도시 2> 725억 원의 매출로 5월 흥행 1위

<범죄도시 2>가 725억 원(관객 수 701만 명)의 매출로 5월 전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4월 전체 흥행작 1위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10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으나, 5월 전체 흥행작 1위인 <범죄도시 2>는 70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618억 원(관객 수 580만 명)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흥행 2위, 외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고, <배드 가이즈>가 36억 원(관객 수 38만 명)의 매출로 전체 흥행 3위를 기록했다. 4월 전체 흥행작 상위 3위 영화는 모두 외국영화였으나, 5월 전체 흥행작 상위 3위 영화 중 1위는 한국영화였다.

5월 전체 흥행작 상위 10위 중 한국영화는 총 4편이었다. <범죄도시>는 725억 원(관객 수 701만 명)의 매출로 전체 흥행 1위,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하였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24억 원(관객 수 23만 명)의 매출로 전체 흥행 4위를 차지하였다. <그대가 조국>은 18억 원(관객 수 19만 명)의 매출로 전체 흥행 6위를 차지하였다. <서울괴담>은 7억 원(관객 수 7만 명)의 매출로 전체 흥행 8위를 기록하였다.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 매출액 점유율 41.0%로 배급사 순위 1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가 매출액 618억 원, 매출액 점유율 41.0%로 5월 전체 배급사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618억 원)를 배급했다. 2위는 <범죄도시 2>(725억 원), <서울괴담>(7억 원) 등을 (공동) 배급한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으로 매출액 369억 원, 매출액 점유율 24.5%를 기록했다. <범죄도시 2>(725억 원)를 공동배급한 주식회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매출액 362억 원, 매출액 점유율 24.0%로 3위였다. 4위는 <배드 가이즈>(36억 원) 등을 배급한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유)로 매출액 37억 원, 매출액 점유율 2.5%를 기록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24억 원)를 배급한 (주)마인드마크가 매출액 24억 원, 매출액 점유율 1.6%로 5위였다.

□ <우연과 상상> 매출액 2억 433만 원으로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

<우연과 상상>이 매출액 2억 433만 원(관객 수 2만 604명)으로 5월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우연과 상상>은 <드라이브 마이 카>의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신작으로, 우연과 상상을 주제로 세 가지 이야기를 다루는 옴니버스 영화다. <어부바>가 1억 7070만 원(관객 수 2만 960명)의 매출액으로 전체 흥행 2위였다. <어부바>는 부산 해안가 포구의 ‘어부바호’ 선장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몬스터 싱어: 매직 인 파리>가 1억 1521만 원(관객 수 1만 3144명)의 매출액으로 전체 흥행 3위였다. <몬스터 싱어: 매직 인 파리>는 애니메이션 <샤크>의 비보 버거론 감독이 연출하고, 뤽 베송이 제작에 참여한 애니메이션 영화다. <나를 만나는 길>이 7천 431만 원(관객 수 8084명)의 매출로 4위를 차지했다. <나를 만나는 길>은 올해 1월 고인이 된 틱낫한 승려가 프랑스 보르도 근교에 설립한 명상 공동체 ‘플럼 빌리지’에서 보낸 3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매스>가 7399만 원(관객 수 7914명)의 매출액으로 전체 흥행 5위였다. <매스>는 배우 프란 크랜즈의 장편 데뷔작으로, 2018년 미국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고교 총기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전 세계 영화제에서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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