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 텐 츠 로 세 계 가 모 이 는 한류월드 |이 유 진 (KOCCA 미래전략팀)| 대한민국을 향한 관심이 한류를 타고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2012년 외래 관광객 이 사상 최대 1,110만 명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한류(韓流)’라는 한국적 전통성과 ‘월드 (WORLD)’라는 세계적인 보편성을 결합하여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자는 비전 아래 2004 년부터 한류월드를 추진해왔다. 문화콘텐츠의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고자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인들이 함께 모여 공유해나가는 한류를 위한 한류월드는 다양한 콘텐츠 산 업과 손잡으며 복합적인 관광단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한류월드는 무엇보다 거리 측면에서 서울중심과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공항이 가깝다는 것이 큰 강점을 지녀 작용하여 어디서든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테마파크, 호텔, 방송미디어시설, 상업시설(UEC), 복합시설, 수변공원, 주변문화시설 등 다양한 주요시설을 한 지역에 응집시키며 문화관광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했다. 관광단 지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중간계획을 통한 리조트형 상업시설을 구체화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한류월드 내 완공되어 있는 <디지털방송콘텐츠제작센터>의 경우 첨단 스마트 빌딩, 친환경 녹색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건설되었다. 특히 영상콘텐츠 기획부터 제작·송 출·유통까지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구축된 최첨단 방송 제작 시설이 대 한민국의 방송 콘텐츠 발전을 위해 마련되어있다. 본격적으로 센터가 운영되기 시작하는 이후부터는 국내 방송국, 프로덕션, 방송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개인들까지 센터의 방송 제작 시설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방송 제작에 대한 전문적 교육 시스템까지 갖추어 대한민 국의 방송콘텐츠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현재 한류월드는 기 존에 조성이 예정되어 있던 다양한 복합단지 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 중인 국내 최초 K-POP 전용공연장의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3월 문을 연 ‘대명엠블호텔 킨텍스’의 경우 경기도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그동안 외국인들이 관광 시에 겪어야 했던 숙박시설 부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 했다. 특히 체류형 관광객뿐만 아니라 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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