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의 무대’
콘진원, ‘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 및 결선 개최
- 9월 9~10일,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서, 1,000여 명 본선·결선 진행
-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참가, 이스포츠·정보경진대회 총 28개 종목 운영
- K-콘텐츠 기반 문화공연·체험관·생중계로 학생·시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과 공동으로 ‘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 및 결선을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개최한다.
- 올해 본선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지역 예선을 통과한 장애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앞서 열린 지역 예선에는 2,5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본선 무대에서는 ▲이스포츠 10개 종목과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을 두고 치열한 경합이 이어진다.
- 페스티벌은 2005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개최돼 왔으며, 장애학생의 게임 접근성 개선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는 K-콘텐츠의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립과 미래 진로를 지원하는 기회로 마련했다.
◆ 이스포츠와 정보경진대회, 장애학생 역량 강화와 참여 기회 확대의 장
- 올해 본선과 결선 이스포츠 종목은 ▲모두의마블 ▲클래시로얄 ▲하스스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배구 ▲마구마구 리마스터 ▲스위치 볼링 ▲오델로 ▲팀파이트택틱스 ▲폴가이즈 ▲에프씨(FC) 온라인 등 총 10개다. 특히 ‘폴 가이즈’ 종목에서는 저시력 학생의 참가 유형을 새롭게 마련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 정보경진대회 종목은 ▲로봇 코딩(터틀·DASH) ▲소프트웨어 코딩 ▲문서 작성(아래아한글·파워포인트·엑셀) ▲스마트 검색 ▲점자정보단말기 타자 검정 등 총 18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 문화와 소통으로 확장되는 ‘장애학생 e페스티벌’,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무대
- 본선과 결선 현장에서는 마술 공연과 함께 뮤지션 ‘배희관 밴드’와 ‘비트펠라하우스’, 댄스팀 ‘코카앤버터’의 무대가 마련돼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K-콘텐츠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에듀테크 홍보관 ▲게임문화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현장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 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홍보대사인 유튜버 박위가 개회식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식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빛나는 e라이브’에 출연하며, 현장 열기를 전국으로 전달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페스티벌은 게임과 정보 활용 능력을 통해 장애의 장벽을 넘어서는 포용과 화합의 무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K-콘텐츠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포스터
붙임.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포스터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