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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게임가이드
이럴 땐 이렇게
게임은 좋은 것일까요 아니면 나쁜 것일까요?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할 때면 무척 즐거우니까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부모님이 매일 못하게 하는 걸 보면 나쁜 것 같기도 하죠? 게임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게임의 역기능

  • 가상공간과 현실을 혼동하고, 폭력성이 증가할 수 있음
  • 게임에서 대리 만족을 추구하여 실제 생활에서의 성취에서는 무관심해 질 수 있음
  • 게임에 과도하게 몰입하여 사회적 관계 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
  • 신체 건강을 해칠 수 있음

게임의 순기능

  • 건전한 게임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됨
  • 게임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음
  • 게임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음
  • 게임을 통해 사고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음

이렇게 게임에는 좋은 면과 나쁜 면이 함께 있어요. 게임은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도 잘못된 것이지만, 게임은 아무리 많이 해도 괜찮다는 생각도 잘못된 것이랍니다. 중요한 것은 게임을 적당히, 건강하게 사용하는 것이에요. 게임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게임에 지나치게 빠져드는 습관이 잘못된 것이고, 게임 그 자체가 좋은 것이 아니라, 게임을 적당히 하면서 다른 중요한 일들도 잘해내는 것이 좋은 것이랍니다. 우리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는 게임. 중요한 것은 우리가 게임을 똑똑하게 잘 사용하는 것이랍니다.

스티브 잡스

펩시콜라 사장을 애플에 영입하기 위해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했지요. "나머지 인생을 설탕물이나 팔면서 보내고 싶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꿔놓을 기회를 갖고 싶습니까?"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어요. 또한 그는 수백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지요. 이처럼 스스로 노력하여 목표를 달성한 모습은 주변사람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준답니다.

스티브 잡스 사진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은 스스로 게임 시간을 잘 조절하고 게임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멋진 사람입니다. 자신의 의지로 게임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스스로 게임 시간을 잘 조절하고, 그럴 때마다 자기 자신을 칭찬해 주세요. 게임이 여러분의 생활을 망가뜨리도록 내버려 두지 마세요. 여러분 삶의 주인은 여러분 자신입니다.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게임시간 계획을 세우고, 꼭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해야 할 일을 다 하면서 자신이 스스로 계획한 시간만큼 게임을 하고 멈췄을 때 느끼는 짜릿한 기분을 생각해 보세요. 뿌듯한 기분이 들지 않나요?
게임이 아닌 다른 놀이나 운동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친구들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세요.
그리고 스스로 게임 시간을 잘 조절하면 가족들과의 관계도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박지성

박지성 선수는 다른 사람들보다 덩치가 작아서 운동을 하기에는 좋지 않은 체격이었습니다. 왜소한 체격 때문에 다른 운동을 하도록 권유받기도 했고, 대학에 갈 때도 아무도 그를 뽑으려 하지 않아 테니스 부로 들어가서 축구를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박지성 선수는 절대로 꿈을 포기하지 않았지요. 결국 그는 타고난 성실함과 정신력, 겸손함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되었고, 지금은 세계 최고의 구단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죠. 순간순간의 좌절과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미래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된 것이에요!

박지성 선수 사진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게임에 과도하게 빠져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때 자신이 10년 후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게임 시간을 잘 조절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성실히 했을 때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둘 중 여러분이 원하는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
내일까지 제출할 숙제가 있는데도 게임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나요? 시험이 코앞인데도 지금 게임을 하고 있나요? 그럴 때는 학기말에 성적표를 받아보는 여러분 자신과 부모님의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어떤 모습인가요?
컴퓨터를 켜고 싶은 충동이 생길 때는 저 컴퓨터가 지금 내 눈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멀리, 예를 들면 저 멀리 아프리카 같은 곳에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계획한 시간이 지나서도 게임을 그만두지 못할 때는 잠시 눈을 감고 내 모습을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처럼 바라보세요. 어때 보이나요? 수시로 '내가 게임을 절제해야 하는 이유'를 작성해 보세요. 그리고 해야 할 일이 있는데도 게임이 하고 싶을 때는, 그 목록을 꼼꼼히 읽어 보세요.
무조건 '게임은 재미있고 좋은 거야!'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만약 게임이 유익하거나 좋은 것만은 아니라면?' 이라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고, 이에 대한 답을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신사임당

신사임당이 조선시대의 훌륭한 여성상을 대표하는 인물이라는 것을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거예요. 하루는 잔치 집에 간 신사임당이 한 여인이 비단치마에 얼룩이 묻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지요. 이 때 지혜를 발휘하여 붓으로 그 치마 위에 포도송이를 그려서 치마를 훨씬 더 아름답게 만들었답니다. 게임을 할 때에도 신사임당 같은 지혜가 필요해요. 우리 모두 신사임당이 보여준 지혜를 한 번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신사임당 사진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게임에 과도하게 빠져있을 때 생기는 부작용들을 적어서 컴퓨터 옆에 붙여두고, 게임에 빠져들 때마다 읽어 보세요.
평소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목표를 크게 써서 벽에 붙여 놓고, 게임을 그만두어야 하는데도 계속하고 싶을 때마다 그 목표에 집중해 보세요.
게임에 과도하게 빠져있는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그려보세요. 붉게 충혈되고 건조한 눈, 거북이처럼 내민 목, 아픈 어깨와 손목.... 이것이 여러분이 원하는 모습인가요? 만약 아니라면 여러분 스스로 원하는 자신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세요.
게임을 하다 보면 게임 속의 상황이 실제 상황처럼 느껴질 때가 있죠? 그럴 때는 아무리 현실과 비슷하고 흥미진진한 게임이더라도, 이것은 단지 하나의 놀이 도구일 뿐이라는 점을 떠올려 보세요. 수업시간에도 머릿속에서 게임 생각이 떠나지 않을 때는 한 걸음 물러나서 생각해 보세요. 게임은 여가에 할 수 있는 놀이에 불과하고, 따라서 수업시간에 게임을 생각하는 것은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쓸데없는 짓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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