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콘텐츠산업포럼’
주요 내용과 인사이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한 2025 콘텐츠산업포럼은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정책방향과 산업 흐름을 공유한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NEXT K를 향한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K-콘텐츠가 더 넓은 시장과 더 많은 이용자에게 도달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방안들이 모색되었습니다.
역대 최고 만족도를 기록한 이번 포럼에서는 ‘NEXT K’ 준비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인사이트를
콘텐츠산업계에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정책·방송·이야기·음악·게임 포럼 등
각 분야 포럼의 주요 발제 내용을을 모아 소개합니다.
자세한 발표 자료와 결과는 한국콘텐츠진원>>콘텐츠지식>>세미나 자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 콘텐츠산업포럼 발제 자료집(바로 가기 링크)
2025 콘텐츠산업포럼 결과 자료집(바로 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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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포럼] 문화강국을 향한 K-콘텐츠산업의 NEXT 전략
● NEXT K를 향한 글로벌 협력 사례
- (글로벌 시장을 위한 기획) 북미 최고 흥행 성과를 기록중인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는 원작과 기독교 콘텐츠에 기반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실패가 허락되지 않는 기획’이었음.
- (수준 높은 프로덕션) 메인스트림 시장 공략을 위해 수준 높은 아트웍과 실사 영화 경험에 기반한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하고 할리우드 최고의 전문가들(제이미 토마슨, 밥 엘더)과 협업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임.
- (글로벌 협력과 유통 전략) 경험을 통해 얻은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본질과 핵심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임. 오랜 기간 VFX 작업을 하며 쌓았던 할리우드 메인스트림 인맥과 직접 협력하고 할리우드 일류 배우 캐스팅을 위한 좋은 기획과 시나리오가 디즈니 픽사 규모의 대작과 견줄만한 성과를 이끌어낸 주된 요인이었음.
● NEXT K: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전략
- (NEXT K 비전)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Made with Korea’로의 확장이 핵심. 한국적 정체성과 글로벌 보편성이 융합된 글로벌 시장의 ‘주류 콘텐츠’로 도약하는 것과 AI 전환·IP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통해 새로운 판을 만들고 주도하는 것, 문화적 통합과 포용·기후위기 대응 같은 전 지구적 가치를 담아내고 이끌어 가는 것을 의미함.
- (NEXT K 전략)
글로벌 이용자들의 문화적 장벽을 최소화하고 현지에 최적화된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위한 ‘초현지화 전략’,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IP 활용 계획을 통한 ‘IP 연계 연관산업 진출 확대 전략’, K-콘텐츠가 더 많은 국가와 지역으로 확산되기 위한 ‘새로운 해외 판로 개척 전략’이 필요함.
- (건강한 K-콘텐츠 생태계 구현)
글로벌 협업 네트워크 강화, K-콘텐츠 경쟁력을 ‘인바운드(Inbound)’ 기반으로 구조화하여 글로벌 콘텐츠의 허브로 도약, 선순환적 재원 체계 마련, 현장 중심의 정책 강화와 소통 체계 구축 등이 필요함.
● K-콘텐츠, 새로운 대중이 온다
- (새로운 대중)
국가·언어·문화가 달라도 콘텐츠를 매개로 동시대성 경험을 공유하고 개인의 취향을 연결하고 확장 시키고 있음. 또한 2차 콘텐츠를 생산·배포하는 ‘쌍방향 참여자’, ‘콘텐츠 동반자’로서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음. ‘스토리와 완성도’ 중심으로 콘텐츠를 선택하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국가보다는 ‘장르’가 콘텐츠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장르가 곧 ‘취향 소비의 보편지대’로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음.
- (NEXT K 대응)
글로벌 대중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협업과 산업 구조의 글로벌 경쟁력 산업구조 개편이 필요함. ‘관성적’으로 남아 있는 ‘주류-비주류’로 구분하는 대중 소비자 개념으로부터 벗어나야 함. 새로운 대중의 시대를 맞아 이들의 취향을 고려한 ‘NEXT K’ 콘텐츠를 기획할 시점임.
● K-콘텐츠 수익 개선과 IP 다각화
- (K-콘텐츠산업)
한류와 K-콘텐츠가 3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K-콘텐츠 수출액은 2차전지나 가전을 뛰어넘을 정도로 성장했지만, 주변 산업의 경제효과를 강조하다 보니 콘텐츠산업 자체의 수익성은 항상 주변에 머물러 있다는 인식이 생김.
- (수익성 부진 원인)
K-콘텐츠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낮은 근본적 원인은 콘텐츠 ‘유통망의 한계’, ‘수익원 발굴 미약’임.
- (수익 개선을 위한 정책방향)
OTT-스튜디오 기업이 제작사를 대신해 ‘콘텐츠 유통채널 다각화’ 역할을 담당해야 하고 콘텐츠 기업과 IP 활용 기업 간 협의체를 구성해 ‘IP 사업구조 다각화’ 추진, 펀드 중심 제작지원에서 ‘유통 채널 확대와 후반작업에 대한 투자’ 중심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함.
● 아시아와 세계시장 사이 중간자로서의 시장확장 방안
- (K-콘텐츠 경쟁력)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은 콘텐츠 자체의 우수성과 함께 플랫폼의 영향력이 결합해 나타난 결과이며 냉정한 자신감으로 북미 시장 또는 동남아 시장의 가성비와 콘텐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라인업과 유통 전략이 필요함.
- (K-콘텐츠 시장확장)
아시아 시장의 ‘K-프리미엄’이라는 신뢰 자산을 바탕으로 아시아 각국의 숨겨진 원석 IP를 활용, 한국 주도의 기획·제작·유통 협력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Made with Korea’ 전략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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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시아 원작 IP의 잠재적 가치 평가, 콘텐츠 IP 금융과 연계한 투자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IP Business Hub’ 와 한국의 포맷을 아시아 시장과 공동 기획·개발, 현지 파일럿 제작 및 검증, 글로벌 패키징과 세일즈 등을 지원하는 ‘K-Format Hub’ 구축을 제안함.
● 포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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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포럼] 글로벌 스트리밍 전쟁에서의 NEXT 전략
● 글로벌 플랫폼과의 동행
- (글로벌 OTT의 규모)
글로벌 OTT의 가입자 수는 넷플릭스 2억 7,000만 명, 디즈니플러스 1억 9,000만 명, 아마존 1억 6,000만 명에 달함. 반면, 티빙 등 국내 OTT(티빙, 쿠팡플레이 등) 총 가입자 수는 2,000만 명 미만으로 K-콘텐츠 확산을 위해서는 글로벌 OTT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
한국은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에 연간 공급 계약 건수가 2위권으로 K-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음.
- (글로벌 OTT와 공생)
OTT 시장의 성장은 K-콘텐츠의 제2 부흥기로 찾아왔고, 글로벌 OTT 종속이 아닌 공생의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창작자의 기획과 가성비 있는 높은 제작 역량으로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함.
● 방송영상 콘텐츠의 세계관 확장
- (디바이스 변화)
1980년대 인터넷 혁명기, 2007년 이후 모바일 혁명기를 지나 2022년 부터는 생성형 AI 혁명기에 진입하면서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세상에서 우리가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시점임.
- (새로운 플랫폼 전략)
TV 시청률로만 콘텐츠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시대임. 트렌드를 반영해 유튜브 공개를 목적으로 기획하고, 나중에 TV로 방영하는 멀티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면서 유료 VOD, 화보집, 커머스, 국내외 판권 등 다양한 경로로 성과를 도출하고 있음.
- (팬과의 소통)
시청자 취향의 다양화로 명확한 타겟층을 두고 소통을 통한 IP를 확장하는 방식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음.
● 방송영상 콘텐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
- (드라마 시장의 위기)
방송사의 광고 수입 급감으로 드라마는 다양성보다 수익성 위주의 편성으로 변화됨. 스타 캐스팅 의존과 제작비 증가로 제작 편수는 줄어들면서 드라마 제작사의 구조적인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임.
- (지속성장 개선 방안)
창작자에 대한 수익의 정당한 분배 및 저작권의 보장, 국내 콘텐츠 플랫폼의 강화, 신진 전문 인력 양성 지원과 세제지원 확대, 출연료와 스태프 비용의 안정화 등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위한 개선 노력이 필요함.
● 포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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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포럼] NEXT K를 이끄는 이야기의 H.I.P 전략
● 초현지화 전략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기 (Hyper-localization)
- SAMG 대표 IP 중심 글로벌 성공요인 분석
- (글로벌 경쟁역량 축적)
내수시장 과잉 경쟁을 통한 역량 축적, 이는 글로벌 진출 현지화 및 차별화 전략의 토대가 됨.
- (글로벌 뉴미디어 배급)
유튜브, 틱톡 등 뉴미디어를 통해 중간 유통 단계 없이 팬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콘텐츠 확산 속도 빨라짐.
- (글로벌 팬덤 구축)
반복 노출과 다양한 플랫폼 활용으로 팬덤 형성 및 장기적 브랜드 충성도와 머천다이징 수익을 동시에 견인함.
- NEXT K를 향한 캐치! 티니핑 글로벌 진출 공략법
- (Target up Contents)
어린이 중심 IP에서 청소년, 성인까지 타깃을 넓혀 팬덤과 시장 범위를 확대함.
- (BIG BRAND)
현대자동차, 기아타이거즈 등 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IP 인지도 및 소비자 접점 다각화 추진함.
- (K-팝)
K-팝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입 가속화함.
- (GOODS)
글로벌 굿즈 유통망 확대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머천다이징 매출 증대 및 IP비즈니스 강화함.
● 글로벌 진출과정에서 ‘앵커’로 자리매김하는 콘텐츠IP (IP-connected Industry)
- 콘텐츠IP에 진심인 메가MGC커피의 콜라보 경험과 IP 비즈니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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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는 미니언즈를 시작으로 마루는 강쥐(네이버웹툰), 티니핑(SAMG), SMGC프로젝트 등 콘텐츠 IP와 콜라보를 진행하며 팬덤 중심의 IP 비즈니스를 확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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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아닌 팬덤 중심의 명확한 타깃을 설정, 연령별·세대별 맞춤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발적 바이럴 활동과 MD 상품 완판을 견인함.
- IP 팬덤 기반 연관산업과의 동반 진출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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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700여 개 매장기반 오프라인 공간에서 굿즈, 포토존, 스탬프 투어 등 경험 소비를 현실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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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팬들의 매장 방문 및 굿즈 요청 등 소비 반응을 통해 연관 산업 글로벌 동반 진출 모델로서의 확장 가능성 제시함.
● 신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 및 관련 정책 수요 (Pioneer)
- 신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을 갖춘 우수한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 이를 위한 정부 차원의 네트워크 축적, 법제도 자문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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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포럼] NEXT 비즈니스 모델로 세계를 선도하는 K-팝
● K-팝의 시대, 지속가능한 글로벌 확장을 위한 음악포럼 기획의도
- 한류의 상징인 K-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NEXT 스텝을 논의함. ▲ 기획·제작시스템의 해외 진출
▲ 글로벌 음악산업 트렌드와 비즈니스 모델의 다각화 ▲ K-팝 글로벌 팬덤의 특징과 소통 변화 전략 ▲ 다양한 장르 음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 Next K를 향한 K-팝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과 확장 방안이 모색됨.
● K-팝, 멈추지 않는 도전: 글로벌 마케팅·사업기획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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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은 30여 년의 역사를 가지며 기획사는 늘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추구함. ▲ 작곡가들이 모여 함께 곡을 만드는 송캠프(Song Camp) ▲ 혁신적인 아이돌 제작 시스템 ▲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프로모션 ▲ 유튜브 오피셜 채널의 활용 ▲ K-팝 안무 영상의 글로벌 공유 ▲ 글로벌 레이블·플랫폼과의 제휴와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 ▲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통한 글로벌 팬덤 확보 ▲ 피지컬 음반과 앨범 가치에 대한 재해석 ▲ 팝업스토어 등을 통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등 혁신적 전략을 통해 K-팝의 글로벌 확장을 시도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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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아닌 팬덤 중심의 명확한 타깃을 설정, 연령별·세대별 맞춤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발적 바이럴 활동과 MD 상품 완판을 견인함.
● 글로벌 K-팝 팬덤을 향한 신규 플랫폼 전략
- K-팝은 아이돌이라는 휴먼 IP 활용과 K-팝 콘텐츠 자체 IP 중심 전략으로 구분할 수 있음. ▲ K-팝 대표 채널인 엠넷의 글로벌 영향력 확장 ▲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능력과 역량 강화 ▲ 오프라인 이벤트와 라이브 공연 모델 강화 ▲ 전통적인 음악시장을 넘어 신흥 음악시장 발굴과 진출 ▲ K-팝 중심의 팬덤 플랫폼을 통한 코어 팬덤 강화 ▲ 팬덤의 소통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기회 강화 전략을 통한 차별화 ▲ K-팝과 K-컬처의 시너지 ▲ 다양한 장르와 프로그램을 연결한 세계관 확장 ▲ 인디, 힙합, 댄스 등 음악 다양성 확보 전략 등을 통한 K-팝 콘텐츠 IP 확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추진함.
● NEXT K-팝 비즈니스 모델의 안착을 위한 조건과 전망
-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의 인기가 저물어 가고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최근의 시장동향을 보면 조정기라고 판단하는 의견이 다수임. 지속 가능한 K-팝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음악시장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할 시기임. ▲ K-팝 위기론에 대한 정교한 분석과 원인 해결 ▲ 음반시장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소장 가치와 활용 가치 ▲ 아이돌 육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기획·제작 시스템의 수출 ▲ 동남아 음악시장과의 적극적인 교류 ▲ K-팝 장르 외 다양한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 전략 ▲ 음악 스타트업 지원 체계 마련 및 적극적인 유관 콘텐츠 분야와의 협업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확장을 위한 NEXT K-팝 비즈니스 모델 개발 추진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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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로 살펴보는 글로벌 시장 기회
- (글로벌 시장동향)
2025년 1분기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은 다운로드 수가 반등세를 보이며 회복 조짐을 보였음. 특히 인도 시장의 급성장이 반등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북미와 유럽은 인앱 구매 매출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함. 중남미와 중동 시장 역시 비록 규모는 작지만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며 새로운 유망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음.
- (전략적 대응 방향)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전략 수립이 필수적임. 각 국가의 문화, 소비 패턴, 수익 구조 등을 세분화하여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을 마련해야 함. 특히 인도, 중남미, 중동 등 성장성이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접근이 요구되며, 이는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 될 것임.
● AI 기술로 새로 쓰는 글로벌 개발 공식
- (AI 활용 현황 및 사례)
AI는 게임 개발 전 과정에서 폭넓게 적용되고 있음. GPT와 같은 언어모델을 활용해 시나리오, 대사, 콘셉트 문서를 자동 생성하며, 모션 캡처 및 애니메이션 작업에서도 AI가 효율성과 자연스러움을 향상 시키고 있음. AI 음성 합성 기술을 통해 감정 표현 및 다국어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대응력도 강화되고 있음.
- (AI 도입의 과제와 제언)
AI 도구의 사용 편의성과 창작 의도를 반영하는 직관성이 중요하며, 허구적 생성(할루시네이션) 문제와 창의성 간의 균형도 과제로 지적됨. 국내 게임산업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 데이터 개방과 제도적 지원이 시급하며, 특히 대형 게임사보다 인디 개발자들이 AI 도입에 더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BGMI 사례로 본 글로벌 진출 전략
- (인도 시장 맞춤 전략)
인도는 14억 명이 넘는 인구와 약 7억 명에 달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보유한 거대 시장으로, 젊은 연령층 비중이 높아 모바일 게임의 성장 가능성이 큼. 저렴한 통신 요금과 기기 보급률, 다양한 언어·문화권을 고려한 초 현지화(Hyper Localization) 전략이 필수적임. 이를 위해 지역 인재 채용, 맞춤형 콘텐츠 및 인플루언서 활용 등 세부화된 접근이 강조됨.
- (인도 시장 성공 요소)
발리우드 스타와 스포츠 스타와의 협업, 지역 행사와 연계한 광고 등을 통해 현지 친화적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음.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시간 및 과금 제한, 공익 캠페인 등 책임 있는 운영도 병행하여 브랜드 신뢰를 확보함. 단순히 게임 개발을 넘어, 운영, 마케팅, 사회적 가치 실현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전략이 글로벌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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