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을 경북 스토리 찾습니다”

- 경북 콘진원 제22회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
- 6월3일~28일 접수…대상 등 3편 선정, 상금 2100만원 -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경북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소재로 한 시나리오를 발굴하기 위해 ‘제22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진흥원은 그동안 경북의 다양한 역사, 인물, 문화, 자연경관 등을 소재로 우수한 시나리오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까지 공모전을 통해 17편의 작품이 제작 또는 시나리오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13회 최우수 수상작인 ‘수운잡방’ 이 TV시네마로 제작돼 극장(CGV), OTT(Wavve), KBS 등 여러 매체로 방영되어 주목받았다.

진흥원은 금년에도 수상작품이 영상화될 수 있도록 9월에 개최하는 ‘글로벌 K-스토리 페스티벌’과 연계한 스토리 피칭,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수작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극영화, 드라마(단막극, 시리즈) 분야로 시나리오 창작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3편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편의 우수한 시나리오에는 경상북도지사상을 비롯하여 총 2,100만원의 창작료를 수여한다.

작품 접수는 6월 3일(월)부터 28일(금)까지이며 제출내용 및 접수방법은 경상북도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공식홈페이지(www.story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54-840-7041) 또는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은 21년 동안 총 145편의 우수작품을 발굴했다”며 “매력적 경북 스토리가 많이 알려지도록 지원하여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