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Brief 2024-30호

1. ‘생성형 AI’, 스마트폰 업계 성장모멘텀으로 안착하며 경쟁 가열

• ㅇ 디스플레이·카메라 혁신만으로 스마트폰 교체 수요를 촉진하는 데 한계에 부딪히면서 ‘생성형 AI’가 새로운 활력소로 주목
  * 스마트폰에 탑재한 생성형 AI는 이미지 편집, 번역, 통역, 문서작업, 정보검색 등 고도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여 향상된 개인화 경험 제공
• ㅇ 신제품 발표 행사 ‘메이드 바이 구글 2024’를 개최하며 최신 스마트폰 픽셀 9시리즈와 여기에 탑재할 ‘제미나이 라이브’ 공개(8.13)
  * 제미나이 라이브는 기존 제미나이에 음성 대화 기능을 추가한 AI챗봇
• ㅇ 삼성전자는 최초로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한 ‘갤럭시 S24’ 출시(1월), AI 기능을 최적화시킨 갤럭시 Z 플립6·Z 폴드 등을 선보이며(7월) 시장 선도
• ㅇ 생성형 AI 시장 후발주자였던 애플도 6월 개발자회의(WWDC)에서 자체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차기 아이폰에 탑재 계획 공개

2. 새로운 AI 반도체 기업 출범 속도, ‘리벨리온·사피온’ 합병

• ㅇ SKT에서 분사한 AI 반도체 회사 ‘사피온’과 AI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1:2.4의 합병비율로 본계약을 체결(8.18), 연내 통합법인 출범 예정
• ㅇ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가 동반 급증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며 빠르게 성장
  * 양사는 향후 2년 정도를 글로벌 AI칩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골든타임으로 판단, 기업가치 1조 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목표
• ㅇ 양사의 NPU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하여 더욱 강력한 AI 반도체 개발, 데이터센터·엣지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확대
  * GPU 시장은 엔비디아가 장악하고 있지만 빠른 연산 속도, 저전력 등 강점을 지닌 NPU 기술력에서 우위창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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