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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구독과 숏폼 일상화’ 콘진원, ‘2025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 국가승인통계 보고서 발간

‘가성비 구독과 숏폼 일상화’
콘진원, ‘2025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 국가승인통계 보고서 발간

- 콘진원 첫 국가승인통계로 지정, 전국민 6,554명 대면 면접 조사 결과
- 10명 중 9명 유튜브·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 이용, 평균 2.1개 구독
- 광고 요금제 34.8% 가성비 구독, ‘숏폼’ 이용 58.6%, ‘숏폼’ 일상화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12월 15일 ‘2025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이번 조사는 콘진원의 첫 단독 국가승인통계로, 전국 10세 이상 국민 6,554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음악, 캐릭터 등 5개 분야의 이용 행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률 89.1%·유료 구독 54.2%, 평균 2.1개 구독

  • 전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률은 89.1%로, 국민 10명 중 9명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하며 평균 2.1개를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 구독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률은 54.2%로 조사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청이 국민의 일반적인 콘텐츠 이용 행태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했다.
  • 플랫폼별 이용률은 ▲유튜브(85.4%), ▲넷플릭스(47.6%), ▲쿠팡플레이(18.9%), ▲티빙(13.1%) 순이었다. 이용 기기는 ▲스마트폰(91.7%), ▲TV 수상기(31.5%), ▲PC(10.6%) 순이며, 평균 시청 시간은 주중 101분, 주말 128분으로 집계됐다.

◆ 광고 요금제 34.8% 선택, 87.3%는 “지속 이용 희망”

  • 유료 서비스 이용자의 월평균 지출액은 10,909원, 월 최대 지불 의사 금액은 14,076원, 1개 서비스 구독료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금액는 7,939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용자들이 제휴나 할인 등을 통해 구독 비용을 절감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제휴나 할인 등을 활용한 ‘가성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은 64.7%로 나타났다.
  • 가성비 이용 행태는 광고 요금제 선택 비율을 통해서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넷플릭스와 티빙 이용자 중 34.8%가 광고 요금제를 선택했으며, 이들의 87.3%가 "광고 요금제를 계속 이용하겠다”라고 응답했다. 쿠팡플레이는 2025년 6월 무료 광고형을 도입한 이후, 기존 유료 이용자의 26.9%가 광고형으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 주목할 부분은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률이 20.6%로, 전년 대비 6%p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한 유튜브가 동영상·음악 스트리밍(유튜브 뮤직)과 숏폼(유튜브 숏츠)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인식되면서, 통합 플랫폼의 단일 구독을 선호하는 ‘가성비’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 ‘숏폼’, 이용률 58.6%·쇼핑 접속 33.3%로 소비 행동까지 확장되는 영향력

  • ‘숏폼’ 콘텐츠 이용률은 58.6%로, 시청 이유는 ▲짧아서 부담이 없어서(76.0%) ▲재미있는 부분만 보려고(51.4%) ▲추천 알고리즘 때문(47.0%) 순으로 나타났다. 플랫폼별 이용은 ▲유튜브 숏츠(93.4%)가 가장 높았으며 ▲인스타그램 릴스(30.9%) ▲틱톡(21.1%) ▲네이버 클립(6.7%) 순이었다. 선호 콘텐츠는 ▲예능·오락 편집본(62.1%) ▲드라마 편집본(38.1%) ▲생활·정보(36.9%) ▲뉴스·시사(31.8%), ▲영화 편집본(29.3%) 순으로, 기존 콘텐츠를 ‘숏폼’으로 재가공해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 ‘숏폼’ 이용자 중 33.3%는 영상 안에 포함된 쇼핑 링크에 접속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들 가운데 31.4%는 실제 구매까지 이어져, 숏폼이 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경로로도 기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외 콘텐츠 분야별 이용률은 ▲음악 81.9% ▲캐릭터 38.7% ▲애니메이션 23.4% ▲만화·웹툰 19.9% 순으로 나타났다.
  •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숏폼’의 확산으로 콘텐츠 분야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에서, 이용자의 실제 행동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국가승인통계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방송영상과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정책 수립은 물론, 콘텐츠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생산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2025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 보고서는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공표되어 학계·연구계·산업계에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 1.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행태

사진 1.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행태

사진 2. ‘숏폼’ 콘텐츠 이용행태

사진 2. ‘숏폼’ 콘텐츠 이용행태

사진 3. 최근 1년 콘텐츠 분야별 이용률

사진 3. 최근 1년 콘텐츠 분야별 이용률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제1유형:출처표시) 마크 이미지 / 상업적이용과 변경허용 붙임. 2025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 주요 이미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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